고구마 보관하는 법 (생고구마,찐고구마,말랭이) 냉장 냉동
고구마를 무심코 냉장고에 넣었다가
✔️ 껍질이 까맣게 되고,
✔️ 속이 물러지며 썩거나
✔️ 이상한 냄새가 나는 걸 경험한 적 있으시다면
대부분은 보관법이 틀렸기 때문입니다.
고구마는 형태별로 보관법이 전혀 다릅니다.
이번 포스팅에서는
썩지 않고 오래 두는 생고구마/찐고구마/말랭이
보관법 및 재가열 팁을
정리했습니다.
목차
생고구마 보관법
절대 냉장 보관 금지
❌ 냉장 보관하면 안 되는 이유
- 고구마는 열대성 작물로 10℃ 이하의 저온에 매우 약합니다
- 냉장고에 넣으면
→ 고구마 조직이 손상되고
→ 당분이 산화 → 썩거나 싹이 남
✅ 생고구마 보관 조건
구분 | 조건 |
보관 온도 | 13~15℃ (겨울철 실내 적정온도와 유사) |
장소 | 베란다, 다용도실, 장농 밑처럼 통풍 좋은 서늘한 곳 |
포장 방식 | 신문지나 종이박스에 겹겹이 싸서 공기 흐름 유지 |
보관 기간 | 약 1~2개월 (온도·습도에 따라 다름) |
습도 관리 | 습하면 곰팡이 생기므로 주 1회 환기 필수 |
✅ 생고구마 보관 시 흔한 실수
- 흙을 미리 씻어 보관 → 절대 금지
- 플라스틱 비닐봉지에 꽉 묶기 → 습기 차고 곰팡이 번식
- 너무 추운 베란다(겨울철 실외) → 저온장해로 조직 무름
찐고구마·냉동고구마·말랭이 보관법
1. 찐고구마 보관법
보관방법 | 내용 |
냉장보관 | 2~3일 이내 섭취 시 적절 |
냉동보관 | 장기 보관 시 (최대 2~3개월 가능) |
보관 TIP | 한 개씩 랩으로 싸서 냉동, 필요할 때마다 꺼내먹기 |
2. 고구마 말랭이 보관법
- 실온에서도 가능하나
→ 개봉 후엔 반드시 냉장 보관 - 수분 포함량에 따라 쉽게 곰팡이 생길 수 있음
→ 밀봉 + 탈산소포 함께 보관하면 유통기한 ↑
3. 냉동고구마 재가열 TIP
구분 | 재가열 TIP |
전자레인지 | 해동+1분 돌리면 말라버릴 수 있음 → 물 뿌리고 랩 씌워 1분 30초 |
에어프라이어 | 겉은 바삭, 속은 퍽퍽할 수 있음 → 찜 기능 또는 낮은 온도 140~160℃ |
찜기 | 가장 촉촉하고 원래 식감에 가까움 |
4. 고구마 오래 보관해도 건강하게 먹는 법
- 생고구마는 흙은 털고, 절대 씻지 말 것
- 찐고구마는 소분 후 랩 포장 + 냉동
- 고구마 말랭이는 개봉 후 바로 냉장
- 재가열 땐 수분 유지 필수
- 곰팡이, 물렁함, 색 이상 시 폐기
자주 묻는 질문 (FAQ)
Q1. 생고구마는 겨울철 실외에 둬도 되나요?
➡ 아니요.
기온이 10℃ 이하로 떨어지면 저온장해로 썩거나 갈변합니다.
→ 베란다 안쪽, 다용도실 등 비교적 따뜻한 곳에 두세요.
Q2. 찐고구마를 미리 쪄서 얼려도 되나요?
➡ 네, 됩니다.
다만 한 덩이씩 소분해 랩에 싸서 냉동하는 게 좋습니다.
→ 먹을 때는 전자레인지에 수분 보충해 가열하세요.
Q3. 고구마 말랭이는 유통기한 지난 후 먹어도 될까요?
➡ 개봉 전이라면 가능하나,
이상한 냄새, 끈적임, 표면 곰팡이 등이 있다면 즉시 폐기하세요.
→ 실온+밀봉 상태 유지가 중요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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